첫 등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01(1971년)
스토리
천재 생화학자 닥터 마이클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 질환을 치료하려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자신을 살아있는 흡혈귀로 만들고 맙니다. 전기 충격 요법과 흡혈 박쥐의 DNA를 활용한 실험적인 치료 자체는 성공적이었지만, 이 치료를 받을 경우 햇빛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인간의 피를 마셔야 하는 영구적인 부작용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면 모비우스는 이 치료 과정에서 초인적인 힘과 속도, 엄청나게 예민한 감각, 필요할 때만 꺼낼 수 있는 손톱 등 수많은 흡혈귀 능력도 얻게 됩니다.
모비우스는 자신의 괴물 같은 본성에 괴로워합니다. 피해자의 피를 섭취한 후 잠시 정신이 든 모비우스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한때 모비우스의 숙적이었던 스파이더맨은 뉴욕시를 공포로 밀어 넣은 흡혈귀들과의 싸움에서 모비우스가 큰 힘이 되어줄 거라고 믿고, 모비우스를 설득하여 미드나잇 선즈에 합류하도록 합니다.
능력: 대미지
모비우스는 손톱과 이빨을 사용해 인정사정없이 적을 찢어 갈깁니다. 모비우스만의 고유한 갈증 게이지는 모비우스 카드를 플레이할 때마다 채워지며, 모비우스를 피를 갈망하는 상태로 만들어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적들의 피를 내서 대미지를 올립니다. 이외에도 모비우스는 적에게 최면을 걸어 서로 공격하게 하거나, 포효를 통해 적을 쇠약하게 만들거나, 일시적으로 안개 형상으로 변신하여 타겟이 되는 걸 피하는 등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비우스는 '갈망' DLC의 일부입니다. 이 DLC는 개별적으로 또는 마블 미드나잇 선즈 시즌 패스의 일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마블 미드나잇 선즈 기본 게임이 필요합니다). 모비우스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잠금 해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