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등장: Giant-Size X-Men #1 (1975)

스토리

시베리아 외딴곳에 위치한 소련의 농장에서 태어난 매직은 지금은 뛰어난 돌연변이이자, 강력한 소서리스이며, 림보라 불리는 지옥 차원의 여왕이지만, 매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때는 자신의 오빠이자 돌연변이인 콜로서스를 동경했으며, 자신만의 힘을 얻어 오빠와 함께 제이비어의 영재 학교에 다니고 싶어 했죠.

매직은 불과 6살에 불사신이자 악마의 군주인 메피스토에게 납치되고, 림보에 갇혀 메피스토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직의 강인한 정신력은 무너지지 않았죠. 돌연변이의 힘이 발현해 순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자, 매직은 메피스토에게 더욱 귀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매직은 메피스토의 제자가 되어 마침내 굴하지 않는 자신의 생명력으로 무기를 만들었고, 뛰어난 판단력으로 소울소드와 순간 이동을 사용해 악마의 군주를 내쫓은 뒤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매직은 사악한 힘에 친숙하며 초자연 현상에 조예가 깊고,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른 만큼 미드나잇 선즈에 없어서는 안 될 히어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기: 제어

매직은 순간 이동 차원문을 통해 적과 아군을 전장 곳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덕분에 능수능란하게 전장을 장악하고 적의 위치를 제한할 수 있죠. 매직은 무술을 배우거나 군사 훈련을 받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잔혹한 성격이 드러날 때면 더없이 무시무시한 전사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