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Suns

블레이드 (에릭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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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The Tomb of Dracula #10 (1973)

스토리

‘데이워커’라고도 불리는 블레이드는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인 담피르입니다. 덕분에 흡혈귀의 힘과 체력, 감각을 지니고 있지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햇빛에 영향을 받지 않죠. 블레이드는 은밀히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며, 산 자의 세계에서 언데드를 모조리 없애겠다는 일념 하나로 비에 젖은 도시의 골목길과 버려진 창고, 비밀 나이트클럽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처럼 단호한 결의는 비극적인 사건에서 비롯됐습니다. 인간이었던 블레이드의 어머니는 출산 중에 흡혈귀에게 물려 사망했고, 이로 인해 능력을 물려받은 블레이드는 살아 있는 무기가 되었죠. 블레이드는 뛰어난 재능 덕분에 인류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무술과 무기에 통달했지만, 그중에서도 날렵한 카타나를 즐겨 사용합니다.

특기: 공격

블레이드는 우아하면서도 민첩하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원거리와 근거리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손쉽게 전장을 장악합니다. 특히 생명력을 강탈하고 지속 피해를 주는 능력을 활용해, 적의 체력을 천천히 흡수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진정한 포식자는 생존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다릴 줄도 아는 법이죠.